Assembly / Recreation

한강과 하늘 그리고…

이홍심

한강과 하늘 그리고…

이홍심 Studio C

죽음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후의 모습을 재정비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. 잘 살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. 또한 살아가면서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것으로 삶의 의의를 형성할 수 있다. 죽음 사람들의 공간인 납골당을 우리 주위에 존재하게 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죽음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한다. 이를 위해서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우리의 삶 속에 이미 밀접하게 위치하여 계속하여 신경을 자극시킬 수 있는 공간인 한강에 납골당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.